S·W로 배우는 역사 '코딩아, 독립이 뭐니’
S·W로 배우는 역사 '코딩아, 독립이 뭐니’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2일(토), 19일(토) 2회에 걸쳐
소프트웨어로 배우는 역사 ‘코딩아, 독립이 뭐니?’를 진행했습니다.
‘코딩’과 ‘독립’! 교차점이 없을 것 같은 이 두 단어로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볼까요?
#1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역사 이해하기
서대문구는 독립문, 독립문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같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유적지들이 많습니다.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 유적지를 알며 자연스럽게 독립운동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무조건 외워야하는 거 아니야?’"
그럼 생각이 들게 하지 않는 방법은 즐거운 놀이로 배우는 것!
선생님께 배웠던 역사를 카드게임으로 친구들과 대결하고 놀며 되새김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친구들과 역사로 놀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피지컬 코딩으로 독립역사현장 재현하기
1회차 역사 수업에 이어 2회차에는 코딩을 배웠습니다.
컴퓨터 화면상의 코딩을 ‘햄스터S’라는 이름의 로봇이 움직이고 소리내는 것으로 직접 확인하며
코딩을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기술인 ‘코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딩로봇 ‘햄스터S’를 통해 독립역사 O·X퀴즈에 참여하고,
햄스터S를 독립운동가의 모습으로 표현해 독립운동현장을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역사를 어렵게 생각해 기피하는 청소년들이,
배운 독립역사를 코딩으로 구현하며
지식의 폭을 확인하고 창의력을 키우며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마음이 되어 ‘대한민국만세’를 외치고 소프트웨어 기술로 역사적 내용을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