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폭포에서 영웅의 시선을 대신하다 전시회 리뷰]

지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한 장소에서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전시회를 열고자 찾던 중 발견한 서대문구의 핫플레이스 "카페 폭포"

그래서일까요? 전시회 내내 가족 단위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찾아와주셨는데요!

- “우연히 방문한 카페에 의미 있는 전시까지 더해졌어요.”

카페를 방문한 시민들은 스마트TV 화면에서 상영되는 독립운동가의 미소와 노래를 들으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보며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습니다.

일상의 공간 속에서 갑작스레 마주한 보훈의 가치는 관람객 분들에게 큰 울림을 남겨주었습니다

- 청소년들이 만든 전시, 청소년이 만드는 의미

전시 준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및 진행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주입식 역사 교육이 아닌, 참여형 역사 교육의 기회를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작품을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해주는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 서울시장님 및 서대문구청장님의 깜짝 방문

전시 기간 동안 특별한 얼굴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인근 센터 개관식 참석을 위해 서대문구를 찾은 서울시장님과 서대문구청장님께서 행사 종료 후 카페 폭포에서 직접 작품을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세심히 살펴보고 따듯한 격려의 말씀까지 전해주셨답니다.

- 카페 폭포에서 마주한 독립운동가의 미소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보훈의 의미는 마음 속 깊이 스며듭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독립운동가의 미소를 보며 많은 관람객 분들께선 단순히 현재와 동떨어진 위인이 아닌, 현재 함께 살아 숨쉬는 독립운동가라는 생생한 존재감과 따듯한 연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 된 “전지적 영웅 시점(Feat.YOUTH+AI)”

이번 활동은 단순한 프로젝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보훈의 가치를 탐색하고 경험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홍은이들과 함께 하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을 기대해주세요 !